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현재 0.50%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1분기 실적이 기대이하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예상치(170억원)와 당기순이익 추정치(252억원)을 각각 15%, 57% 밑돌았다. 하이브는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이 활동을 재개한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 종목 주가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의 분쟁이 불거진 뒤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지난달에만 1조원 넘게 감소했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전략은 음악과 기술의 접목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하이브는 한-미-일 거점에 구축한 3대 본사 체제를 바탕으로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구조를 확장 및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음악의 창작, 음반 및 음원의 제작, 유통 및 판매뿐만 아니라 공연, 출판, 매니지먼트, 공식 상품(MD)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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