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19.13% 오른 4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조미김 가격 인상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CJ씨푸드는 지난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와함께 관련 종목인 사조씨푸드도 9.34% 오른 4635원에 거래중이다.
해외의 한국 김 수요가 증가하여 수출량이 늘어나고 중국, 일본의 김 수출량이 감소하면서 김값이 오르고 있다.
또한 동원 F&B는 내달부터 김 가격을 15%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김 1묶음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CJ씨푸드는 1976년에 삼호물산 주식회사로 설립돼 1985년 국내 최초로 위생·고급 어묵인 '삼호어묵'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내수식품사업에 참여했다.
2012년 (주)우성과 합병을 통한 김 부문 사업확장으로 수산가공식품회사로 성장했으며 CJ제일제당의 중앙연구소와 연계된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내·외식 수요의 변동과 식문화 다변화, 간편식 선호 등 전반적인 시장 변화에 따라 이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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