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1.13% 내린 39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장이 리튬 사업의 기대감이 아닌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6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18조9000억원, 영업이익 6621억원을 거둘 것으로 봤으며 철강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철광석과 원료탄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마진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며 작년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은 사라졌고 자회사 실적 역시 재고 평가 손실이 사라지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리튬 가격은 연초 대비 14% 상승했음에도 이 회사의 주가는 20% 하락했는데 이는 철강 시황 부진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제는 시장이 리튬사업의 기대감이 아니라 성과를 주목하기 때문이라며 원가가 낮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1공장이 올해 상반기 중 준공되며 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또한 올해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리튬 사업 부문이 연내 인증을 받고 매출로 반영되기는 힘들겠지만 하반기 이후 각 공장의 수율과 인증 상황 등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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