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월 유럽 판매량 전년 대비 2.4% 감소

권혁성 / 2026-06-23 14:35:36
현대차 18.8% 줄고 기아 14.9% 증가
[CWN 권혁성] 현대차·기아가 지난 5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유럽에서 총 8만6천44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3만7천6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8.8% 줄었다. 반면 기아는 4만9천382대를 판매하며 14.9%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합산 점유율은 7.5%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2%, 기아는 4.3%를 기록했으며, 합산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 차종별 판매량은 투싼이 1만994대로 가장 많았고, 코나 6천620대, i20 4천544대가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는 투싼 6천876대, 코나 5천563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3천7대 순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3천64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모닝 5천871대, 스토닉 4천788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 친환경차 중에서는 EV3가 4천591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EV4 2천886대, 니로 2천698대가 판매됐다.

사진=현대자동차

CWN 권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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