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회장 "15년여간 운수업 기반 활동…사회공헌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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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승 대일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자랑스러운 영등포구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수희 기자 |
[CWN 정수희 기자] 유영승 대일그룹 회장이 5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2024 위대한 도전한국인 영등포구 33인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영등포구인'으로 수상했다.
유 회장은 "영등포에서 15년가량 운수 사업을 기반으로 많은 활동을 해오다 보니 이런 영광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을 많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김민석 국회의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의회,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서울시 도전한국인 자문위원단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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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위대한 도전한국인 영등포구 33인 시상식 현장. 사진=정수희 기자 |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도전인들을 발굴하고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13년간 운영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도전정신을 발휘해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이번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돼 더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꿈과 희망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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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승 회장(오른쪽)이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정수희 기자 |
유 회장은 지난 2010년 (주)동아특수운수를 설립해 대표로 취임한 이래 (주)만복운수, (주)동아종합물류, (주)만대운수, (주)성화운수, (주)일번운수, (주)서울특수렉카, (주)대성특수운수, (주)디엔앰물류, (주)운수대통, (주)만재운수, (주)유백운수, (주)유승특수운수 등을 거쳐 2019년 유승홀딩스 대표를 맡았으며 2020년부터 (주)대일그룹 대표로서 운수업 법인 13개 사를 통합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삼영운수 주식회사를 인수하며 대표로 취임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5년 서울화물운송협회(KTA)로부터 운수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고, 2016년에는 서울시장으로부터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해 표창장을 받았다. 또 2017년 한국지식인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자영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도 수여했다. 2018년에는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 2019년 KTA 운수사업 이사에 위촉됐다. 2020년에는 일산 물류창고를 준공하고 연천 차고지 개발·조성에도 힘썼다. 2022년에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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