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B&G 주가 주춤…환경표지인증제도 연장 여부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6-1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세림B&G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3% 내린 1668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151.4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시현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진공성형 매출은 PET와 PP의 성장에 힘입어 90.0억원(+8.6%)을 기록했다.

친환경 매출은 28.3억원으로 YoY +8.8% 증가했으나 정책 불확실성 잔존으로 성장폭에는 다소 제한이 있었다.

상품 매출은 친환경 종이봉투 OEM 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33.1억원(+30.3%)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7%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림B&G는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진공성형 사업부문과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활용한 생분해 필름 제조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생분해 필름을 개발하고 해외 환경인증 등을 획득했다. 생분해 원료는 친환경 수지인 PBAT와 PLA를 합성해 사용한다.

2021년 12월 코스닥 시장 상장 후 2022년 3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업 인증 획득 및 2022년 12월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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