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경영진 자사주 매입 소식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5-1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에이피알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59% 오른 3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병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진이 매수한 자사주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이같은 배경은 경영진의 주주 친화 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 및 현재의 실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은 2014년 10월 10일에 설립됐으며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의 뷰티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뷰티에 테크를 융합한 홈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해 기존 화장품과 전문 케어의 한계로 충족시키지 못한 니즈를 해소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R&D센터 ‘ADC'와 생산을 담당하는 ‘에이피알팩토리’를 설립하며 뷰티 디바이스의 밸류체인 내재화를 완료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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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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