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1만6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지주는 보험사 인수로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500원으로 7.9% 올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앞서 전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동양생명 지분 75.3%와 ABL생명 지분 100%를 각각 1조2800억원과 2700억원 등 총 1조55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에 따른 보통주자본비율(CET1) 하락 폭이 크지 않고 그룹 ROE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1월 설립한 지주회사로 주요 종속회사들의 사업은 은행업, 신용카드업, 종합금융업 등이다.
2019년 우리자산운용·ABL자산운용(우리글로벌)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2021년 3월 우리금융저축은행 지분 10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 8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완전 자회사화했다.
작년 3월 다올인베스트먼트(현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지분 52%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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