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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임상검사과학회 주최 '임팩트 세미나' 포스터. 사진=대한임상검사과학회 |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임상검사과학회가 주최하는 임팩트 세미나가 오는 14일 동남보건대학교 학술정보관 혁신융합교육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임상병리학 분야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정책 방향과 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현호 대한임상검사과학회 학회장의 주재 아래 학회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임상병리사와 관련된 정책적·학술적 주제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강연이 마련된다.
이광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은 '임상병리사의 미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편집위원장인 윤현 원광보건대학교 교수는 'KJCLS 스코푸스 진입 사업계획'을 주제로 학술지의 국제화를 위한 로드맵을 펼칠 계획이다.
임상검사과학회 정책 프로그램으로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이자 전 보건복지부 1차관인 양성일 교수는 '대한민국 보건 의료 동향과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현재 보건 의료 정책의 흐름과 임상병리사의 역할 증대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정수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장)는 '보건 의료인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주제로 의료 현장에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를 짚어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2025년 대한임상검사과학회의 사업계획이 발표되며, 제1회 논문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이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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