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7%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한국항공우주가 EVE UAM사와 EMBRAER사가 공동 개발 중인 EVE-100 eVTOL 기종의 Pylon 4종을 개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계약금은 1조2572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32.9%에 해당한다.
향후 물량은 고객사인 EVE UAM, EMBRAER의 기체 수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EVE-100 eVTOL 기종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계약기간 종료일도 변경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한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한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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