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후공정 업계와 D램·HBM 투자 논의에 주가 '껑충'

최준규 기자 / 2024-06-2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워트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74%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후공정 업계와 D램,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공급을 위한 위원회를 열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 후공정 장비업체와 위원회를 열고 D램, HBM용 투자와 관련한 공급 논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원회는 내년 중반까지의 D램·HBM용 투자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3분기부터 실제 장비 발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워트는 2004년 4월 설립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환경제어 시스템을 개발, 제작해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팬필터유닛(FFU),초정밀 항온기(TCU)등이 있다.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THC(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는 반도체 포토공정 중 웨이퍼 표면에 PR용액을 도포하고 건조하는 트랙(Track)장비에 장착됐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