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테슬라 4680 배터리 생산성 향상 효과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6-2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56%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0억원, 영업적자 90억원이 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전지박 판매량은 3000톤으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생산량이 증가하는 효과다.

그럼에도 고정비 부담과 가격 압박으로 여전히 100억원대 적자가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동박 부문은 전분기에 이어 소폭 흑자를 유지할 것이고 전자소재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두산 전자BG에서 인적분할돼 2020년 12월 솔루스첨단소재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전지박 사업부문(전지박, 동박)은 해외자회사를 통해 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 중이다. 첨단소재 사업부문(전자소재)는 OLDE 소재의 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PCB, 통신장비, 전기차 배터리 용도로 쓰이는 동박·전지박, Display용 소재에 활용되는 OLED제품군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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