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올해 연간 총매출 1000억원대 재상회 예상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4-03-2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앱코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9% 오른 1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경기 교육청 과제 시행으로 올해 연간 총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한국IR협의회가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작년에 사업별 매출액 비중은 게이밍기어 53%, 공공사업 41.6%, 소형가전 5.4% 등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출시한 충전보관함을 공공사업을 통해 업계 1위 비중으로 교육청에 납품하는 등 시장 점유율 과반수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경기 교육청의 '그린 스마트 스쿨' 과제 시행으로 이 회사의 충전보관함 수주 증가 수혜가 돋보일 전망이라며 아직 충전보관함이 보급되지 않은 공교육 신규 수주와 교체 수요, 사교육 시장 판매 확대가 더해지며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게이밍기어 부문에서의 외형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공공사업 매출 확대로 연간 총 매출액은 1000억원을 다시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앱코는 2001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PC게임 산업에서 게이밍기어를 제조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1인가구의 확대에 따라 성장하는 시장인 소형가전 시장을 공략하고자 여러 소형가전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교과서사업에서 태블릿PC 충전함(패드뱅크)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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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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