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 지속에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 2024-04-2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LS에코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5% 오른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추정치보다 59% 상회했다며 수익성 개선이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21.4% 올렸다.

올해 주당 순이익을 종전 대비 149% 상향한다며 전방산업 수요 둔화는 지속되나 초고압선 및 통신선 등 높은 마진 제품의 매출 증가와 믹스 효과가 2분기 및 하반기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신재생에너지(해저케이블) 및 희토류 사업의 매출 반영의 가시화 여부가 필요하다고 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인 61억원 대비 59%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4% 증가했다. 매출(1799억원)은 종전 추정치인 1844억원보다 2.4% 낮았다.

LS에코에너지는 2015년 5월 15일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LS-VINA Cable&System Joint Stock Co.는 전선류를 제조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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