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3%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으며 미국 외 유럽 등 시장 영역을 꾸준히 확대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동사에 큰 기회로 작용했다. 전 세계적으로 야외 활동보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누스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매출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했으며 2021년에는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외형이 성장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오히려 2019년을 기점으로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이러한 수익-비용 구조를 개선해 새롭게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누스는 1979년 3월 설립해 2000년 초반까지 텐트로 대표되는 캠핑용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한다.
2000년 중반부터 주력 사업을 매트리스, 베개 및 가구 사업으로 전환해 보고서 제출일 현재까지 하고 있다.
약 30년간 캠핑 사업을 하면서 견고하게 유지해온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소매상과의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 2015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업체로 선정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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