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1분기 고무는 '선방' 나머지는 '아쉬움' 주가 씁쓸

최준규 기자 / 2024-04-1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금호석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22% 내린 12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컨센서스 651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했다.

합성고무는 점진적으로나마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타이어 수요에 더해 각각 원료와 대체재인 BD·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폴리켐(EPDM)·기타도 작년 4분기 정기보수 비용 소멸로 증익을 예상했다. 그러나 수지·페놀(피앤비) 부문은 중국발 공급 과잉에 적자가 지속되며 실적 개선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호석유 및 종속회사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사업 및 페놀유도체 제조, 특수합성고무, 항만운영, 리조트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합성고무 제품에는 SBR, BR, NBR, LATEX 등이 있으며 합성수지 제품에는 PS, ABS, EPS, PPG 등이 있고 정밀화학 제품에는 노화방지제, 가황촉진제 등이 있다.

기타 사업부문 품목으로는 CNT, 스팀, 임대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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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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