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빔테크놀로지, 세계 첫 생체현미경 상용화 성공 글로벌 제약사 파트너십 가능성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 2024-08-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17% 오른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생체현미경의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며 글로벌 제약사 파트너십 가능성이 열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생체현미경은 살아있는 생체 내부의 미세 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첨단 레이저광학현미경 장비로 MRI보다 100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포, 단백질, 약물의 실시간 영상 촬영 및 3차원 영상화가 가능하다.

앞으로 생체현미경 원천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AI 의료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 향후 기대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17년 설립됐으며 첨단 생체현미경 개발 회사로 생체 내부의 미세 구조를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주요 제품인 생체현미경은 MRI보다 100배 높은 해상도로 세포, 단백질, 약물 등의 실시간 영상 촬영 및 3차원 영상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체 내 미세 환경에서 표적 세포 및 약물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으며 최근 AI 진단 의료기기 사업에도 진출해 조직검사 수준의 진단 분석 제공이 가능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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