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멘텀 부족…"실적 반영은 3분기"

최준규 기자 / 2024-04-09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6% 내린 18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실적 부진을 전망하며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마켓퍼폼)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도 종전과 같은 22만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 대작인 ‘쓰론 앤 리버티(TL)’의 흥행 부진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4051억원을, 영업이익은 95.8% 급감한 3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와함께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의 업데이트 효과 소멸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또한 신작 모멘텀(동력)도 부족한데 올해 5개의 신작을 발표할 예정인데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은 3분기로 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운영한다.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퍼즈업 아미토이 등이 주요 게임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판매업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서비스 및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23년 3월 AI 기술 기반 디지털 휴먼을 선보였으며 같은해 8월 VARCO LLM과 VARCO Studio를 공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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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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