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1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떨떠름'

최준규 기자 / 2024-05-0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9% 내린 3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일부 장비 출하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연간 전망은 변화가 없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566억원, 영업이익은 247.6%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망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55%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장비 출하가 지연된 것이 주된 요인이라며 외형이 축소되며 고정비 부담이 늘었을 뿐 아니라 해외 매출 비중이 줄며 수익성도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1분기에 이연된 물량은 2분기에 정상적으로 출고될 것으로 예상돼 연간 실적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신재생에너지, LED, OLED 제조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관련장비의 해외판매 및 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며 다수 공정 중에서도 증착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해 고객사에 주 납품하고 있다.

종속회사를 통해 위 제조장비의 부품 및 원자재 가공 제조, 관련 장비의 해외판매 및 서비스 업무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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