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당분간 신작 시장 반응에 집중할 가능성↑

최준규 기자 / 2024-04-1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2% 내린 2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당분간 단기 실적보다는 신작의 시장 반응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메리츠증권이 밝혔다.

'다크앤다커M'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가 본격화된다며 모바일 반응도가 좋은 아시아 중심 지역은 물론 원작 지식재산권(IP)이 서구권에서 영향력 있는 국가(미국, 독일 등) 위주로 소프트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크래프톤에 지금 필요한 것은 하나의 IP 의존에서 벗어나 시장에 안착하는 신규 IP 확보라고 분석했다.

신작이 시장에 안착하면 '펍지' IP가 보여준 바와 같이 장기간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며 보유 현금을 이용한 신규 IP 확보 전략도 지난해 2배 이상의 규모로 예상하는 만큼 내년까지 준비된 신작도 기대할만 하다고 봤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1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21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동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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