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8%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안보 위협이 지속하면서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22만원으로 16% 상향했다.
비궁에 대한 미국 국방부의 최종 성능 평가 FCT(Foreign Comparative Test)가 7월 림팩 훈련에서 예정돼 있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연말까지 수출계약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미국 해군이 소형 고속정을 주력무기로 하는 후티 반군과 분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형 유도무기인 비궁의 미국 수출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작년부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국내 유도 미사일 체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LIG넥스원은 1998년 2월 25일 설립됐으며 모태는 1976년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된 금성정밀공업이다.
이 회사는 주요 고객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 회사는 L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 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정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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