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 내년부터 매출 고도 성장기 진입 기대

최준규 기자 / 2024-06-2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세아메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2% 오른 3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매출 고도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생산능력(Capa) 증설을 완료했으며 기술 경쟁력 및 턴키서비스 기반의 점진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구간에 왔다고 전망했다. 작년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전자부품 56%, 자동차부품 41%, 기타 3%로 구성됐다며 단순하게 부품을 조립(Ass’y)하는 것이 아닌 기획 및 설계 기반의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전기차 판매량 성장률이 다소 부진하고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출하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세아메카닉스는 1999년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TV 거치 장치 및 전기차, 수소차 제조에 필요한 친환경 부품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LG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은 후 기구 관련 기술 흡수 및 디스플레이 기기의 거치 장치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다수 등록하며 활발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산업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전기차·수소차 시장에 집중해 전기자동차 2차 전지(배터리) END PLATE를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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