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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열 전무. 사진=농심 |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은 신 전무 승진 등이 담긴 202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구매담당 상무, 미래사업실 상무 등을 역임하며 업무 역량을 쌓아왔다.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마케팅팀 담당 책임은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3세 경영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역량을 극대화하려는 의지가 담겼다는 시각이 많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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