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1% 내린 24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올해 수익성이 더 개선될 거라는 전망에 목표가를 종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6% 늘어나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모바일향 양산용 소켓 부문은 부진했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신규 프로젝트 부문 물량이 견조했다며 영업이익률이 52%에 달했다고 SK증권이 진단했다.
올해 이 회사의 업황은 작년보다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출시되는 등 하드웨어 시장의 사양변화가 크게 나타날 걸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리노공업은 1978년 설립돼 현재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과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을 자체브랜드로 개발했다.
의료기기 부품 부문에서는 다품종 및 단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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