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6% 내린 4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00원에서 6000원으로 7.7% 하향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이같은 목표주가 하향은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 때문이다.
최근 5년 평균 PBR이 0.56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을 고려해도 저평가 상태다. 최근 주가는 부동산 PF 리스크 우려에 따른 업종 전반의 주가부진으로 지속적 약세 상태다.
여전히 PF 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은 아니고 최근 업종 비용 증가 리스크 역시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이 회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PF 리스크, 높은 공공공사 비율에 힘입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의미있는 주택부문 실적 개선은 원가 믹스가 개선되는 하반기 이후 가능하겠지만 향후 3기 신도시 사업 진행에 따른 공공 주택공사 확대, 가덕도 신공항 등 강점이 있는 신규 공항공사 발주 증가다. 또 아시아나 항공 합병(매각) 성공시 지분 가치 부각 등 중장기 주가 개선 요인은 충분하다.
금호건설은 타이어 제조 및 판매를 주목적사업으로 해 1960년 설립됐으며 현재 주요사업으로 건설부문 및 기타부문을 하고 있다.
동사 포함 24개의 계열회사(상장 4, 비상장 20)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금호에이엠씨 등이 있다.
이 회사의 공항사업은 국내에서 인천공항, 무안공항, 양양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사업에 참여, 토목부문에서 도로, 항만, 철도, 택지 등 다양한 기반 시설 조성을 주도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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