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0% 내린 9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내년 도입하는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가 쿠팡에 대적할 유일한 대항마라고 메리츠증권이 평했다.
셀러 측에서는 타 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밤 12시 전 주문의 경우 다음날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며 CJ대한통운은 신선식품을 포함해 전 부문에서 배송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배송일 확대에도 수입 감소 없는 주 5일 근무제를 약속했다면서 택배기사의 휴업일은 현재 70여일에서 내년 119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택배기사 증가로 인한 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대리점 지급 수수료는 물동량 기준으로 지급하는데 주 7일 배송으로 물류 병목 현상이 해소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돼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직영 조직과 3만 개의 택배 취급점, 약 2만 명의 배송기사를 확보하고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무인화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6.6%, 택배사업부문 31.7%, CL사업부문 24.1%, 건설사업부문 7.6%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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