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헌일 구로구청장. 사진=뉴시스 |
[CWN 정수희 기자]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인공지능(AI) 융합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구는 지역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을 위해 ‘AI+X(융합)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취업준비생과 기업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고자 숭실대학교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AI+X(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초와 실습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모델 학습·제작 △AI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및 구현 △AI 관련 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의 업계 동향과 취업 트렌드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양미래대학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으로 구민과 IT 전공자를 우선 선발하며 서울 시민이나 서울 소재 재직자 중 △재교육 희망자 △취업희망자 △창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구청 또는 AI 융합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AI 융합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AI 융합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