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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내정자. 사진=서울시 |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변인, 지난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지낸 김 내정자는 언론 대응에 정통하며 서민과의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인사 검증 절차가 완료되면 다음 달 1일 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김 내정자는 서초구의회 의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모교인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가르치며 국민의힘 서울시당 광진갑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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