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매각 축소로 이익 감소·단기렌터카 부진…"진바닥 지났다"

최준규 기자 / 2024-05-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롯데렌탈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5%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569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3분기 중고차 렌탈 사업 진출에 따른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대비 150억원 정도 이익 감소 요인이 발생했으며 제주 관광객 감소에 따른 단기 렌터카 부진, 카쉐어링 사업 부진 영향, 중고차 상품화 비용, 차세대 시스템 비용 등의 요인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롯데렌탈은 렌탈 사업부문(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각 등 차량관련 사업과 계측장비, 생활가전 등 일반렌탈 및 소비재렌탈 사업)과 종속회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했다.

오토리스 및 할부금융부문에서는 연결종속회사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자동차 시설대여업과 자동차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런칭해 건설장비 시장에 대한 렌탈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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