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정례회 돌입…915억 추경 심의

정수희 기자 / 2024-06-03 18:19:18
예결위 구성…이인호 위원장, 김선영 부위원장
▲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이 3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정수희 기자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가 3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915억원 규모 추경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한다.

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뒤이어 예결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인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선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가 이번에 살펴볼 주요 안건은 2023회계연도 결산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다.

▲ 왼쪽부터 이인호 위원장, 김선영 부위원장. 사진=용산구의회 누리집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확인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결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추경안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적절성, 효과성 등 필요한 곳에 적절하고 알맞게 예산이 편성됐는지 심도 있게 심사해달라"고 주문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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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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