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0돌’ GS더프레시, 500호점 시대 열다

손현석 기자 / 2024-07-28 19:00:38
창동점 오픈으로 기록…“2027년까지 1000점 목표”
▲ 500호점으로 문을 연 GS더프레시 창동점 오픈식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네 번째), 최경호 경영주(왼쪽 여섯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CWN 손현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난 26일 서울시 도봉구에 GS더프레시 500호점 창동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업계 유일의 슈퍼마켓 500호점 시대를 열게 됐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최경호 경영주를 비롯해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정춘호 GS리테일 슈퍼사업부대표 등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GS더프레시는 구도심 상권에는 기존 개인 슈퍼마켓을 전환하고, 젊은층이 다수인 신도시에는 신규 매장 출점하는 ‘투트랙’ 출점 전략으로 점포 수를 급속도로 확장했다.

GS더프레시는 가맹점 우선 전개 원칙을 고수하며 가맹 비중을 90% 수준까지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문을 연 62개 매장 모두 가맹점인데, 신선식품을 전처리 공장을 통해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공급하는 등 ‘체인 오퍼레이션’ 고도화가 기인한 결과라고 GS더프레시는 설명했다.

현재 요기요,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과 전국 매장을 연계한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가 성장 가도를 달리며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전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GS더프레시의 올해 퀵커머스 매출(1월~7월)은 론칭 첫 해인 지난 2021년 대비 무려 12배 이상 증가했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대표는 “5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500호점, 매출액 2조를 바라보는 슈퍼마켓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는 2027년까지 GS더프레시 1000점 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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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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