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0% 내린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2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7.2%로 작년 동기 12.2% 대비 약 5%p 하락한 결과값을 나타내 사업환경이 어려워졌음을 확인했다.
이 회사의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하락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중국산 저가 경쟁제품 침투율 확대에 따라 이 회사가 하고 있는 IT 주변기기 시장 전반에 걸친 업황 부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슈피겐코리아는 2009년 2월 18일에 설립됐으며 2014년 11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높은 온라인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아마존, 네이버 쇼핑과 쿠팡, 라쿠텐, 동남아 라자다, 인도의 플립키트, 타타클릭, 릴라언스지오, 크로마와 가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 기타 모바일 액세서리 등을 슈피겐(Spigen)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글로벌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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