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국내 비혈관 스텐트 제조기업 해외 러브콜 주가 '점프'

최준규 기자 / 2024-03-1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엠아이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8% 오른 6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비혈관 스텐트 1위 기업인 보스톤사이언티픽, 글로벌 내시경 1위 기업 올림푸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점유율 약 34%의 1위 기업(수출비중 70% 이상)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시너지이노베이션(52.4%)으로 2022년 보스톤사이언티픽에 지분매각을 통한 M&A를 추진했으나 유럽 일부국가에서 ‘독과점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결합 승인을 얻지 못했다.

작년 실적은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변경, 중단사업 인식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1991년 설립된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3000여 가지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수작업 방법으로 독특한 구조와 고객 맞춤형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이 회사는 주요 사업인 비혈관 스텐트와 시너지 효과가 있는 소화기 내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후지필름 소화기 내시경 장비를 국내에 수입,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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