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오라클, 영국의 유례 없는 폭염으로 비상

김지영 / 2022-07-20 14:47:00

7월 19일(현지 시각), 더버지, 더레지스터, 블리핑컴퓨터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일일 기온이 최고 40℃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자 영국의 구글 클라우드와 오라클 데이터센터 모두 운영 비상이 걸렸다. 폭염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냉각 시설 전력 공급이 중단된 탓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설 결함이 발생했다"라며, "가상기계 단말기와 소수 사용자 집단의 기기 사용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오라클도 구글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폭염 때문에 이어진 냉각 시설 장애를 안내했으며, 시스템 장애를 막기 위해 일부 기계의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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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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