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 테크크런치, 더버지, 벤처비트 등 복수 외신이 LG전자의 NFT 플랫폼 출시 소식을 보도했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TV를 이용한 디지털 예술 작품 발견과 거래를 지원하는 NFT 플랫폼 'LG 아트랩(LG Art Lab)'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LG 아트랩은 웹OS 5.0 버전 이상을 실행하는 미국 LG TV 사용자만 접할 수 있다. 구매한 NFT는 가정에서 TV 화면으로 직접 볼 수 있다.
LG는 과거, 한 차례 스마트 TV에 NFT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용 LG 암호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를 이용한 NFT 구매를 지원하고자 헤데라(Hedera)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리스 조 LG전자 플랫폼 사업부사장 크리스 조(Chris Jo)는 "월립토는 헤데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부터 개발 작업이 진행하고, 지난달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라며, "많은 이들이 NFT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생태계 확장에 참여한다. 그러나 NFT 거래 시작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어렵다. LG 아트랩은 미국 소비자가 코드 상호작용이나 블록체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과정 없이 손쉽게 NFT를 접하면서 집 안에 전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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