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컨설팅 전문기업 ‘그립팬'과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업 ‘뮤즈앳'이 ‘오필승코리아2(가칭)’ 음원과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NFT 제작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의 이번 NFT 제작 협력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20주년 기념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성사되었다. 대국민 월드컵 응원가 “오필승코리아”의 원작자 이근상 PD가 후속곡을 제작한 뒤 NFT를 발행해, 국민이 디지털 음원을 소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립팬의 김종호 이사는 “한일월드컵이 열린 지 20년 만에 제작되는 ‘오필승코리아2’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NFT로 발행하게 되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단순히 디지털 음원을 NFT로 제작하는 차원을 넘어 ‘오필승코리아’가 가지는 브랜드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여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준비 중이며, NFT로 발생하는 수익은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 축구 발전 및 사회적 기부에 쓰여질 것이다”고 전했다.
뮤즈앳의 유창희 대표는 “제작자 입장에서 ‘오필승코리아’는 4년마다 높은 저작권 수익을 안겨주는 효자 곡이다. 현재 이근상 PD가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NFT로 제작될 ‘오필승코리아2’의 주인공이 어떤 가수가 될 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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