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현지 시각), 아이테크포스트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 윈도11을 업데이트한 사용자를 위한 그래픽 디버깅 수정사항을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
그동안 레딧과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 포럼 등 다수 온라인 포럼에서 2022년 하반기 윈도11을 업데이트한 사용자 다수가 CPU 사용량 감소 문제 등 PC 성능 우려를 제기했다. 어느 한 누리꾼은 레딧에 윈도11 업데이트 후 게임 실행 지연 문제가 심각해졌으며, CPU 사용량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하소연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온라인 포럼 파커 소프트웨어는 윈도11 업데이트 시 사이버 공격 원인이 될 수 있는 취약점에도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사용자의 불만 사항을 확인한 뒤 문제 수정사항을 배포했다. 익명의 엔비디아 직원은 밝힌 지포스(GeForce) 포럼 게시글을 통해 윈도11 업데이트 사항에 윈도11용 그래픽 디버깅 툴을 추가한 것이 게임 실행 중 성능 저하 문제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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