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유가증권 분류 가능성 암호화폐 상장 안 한다"

김지영 / 2022-10-21 00:05:16

FTX 창업자가 "유가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가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규제 기관에 등록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가 없는 한 FTX US에 상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FTX의 유가증권 여부 식별은 하위 테스트(Howey Test)를 활용해 내부 법무팀이 전담한다. 법무팀 분석 후 암호화폐가 유가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는 암호화폐는 법원이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입이 없는 경우 상품으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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