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현지 시각), 로이터가 NASA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 스페이스X가 최초로 궤도에 진입할 스타십 로켓 시스템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수년간 텍사스 발사대 현장에서 궤도에 안착할 스타십 로켓 발사를 준비해왔다.
NASA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 담당 수석 관료 마크 키라시(Mark Kirasich)는 "스타십 로켓 발사체 4대를 추적 중이다. 그중 하나는 이르면 12월 초 발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2월 발사 예정인 시스템에는 70m 슈퍼헤비 부스터와 50m 스타십이 포함되었다. 슈퍼헤비 부스터는 지상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스타십 궤도선은 90분 뒤 하와이 해안가에서 수십 마일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이 스페이스X 발사 가능성의 변수가 될 예정이다. 현재 스페이스X는 FAA의 궤도 비행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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