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 운영사 '스콘'이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VC 심사역, PE, 애널리스트, 변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전문직 엔젤클럽으로, 바이셀스탠다드, 오픈플랜,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등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후속투자 유치와 엑시트 성과를 만들고 있다. 더인벤션랩은 팁스(TIPS) 운영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운영 실적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기관이다.
‘미츄’는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과 PC만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해당 솔루션으로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나만의 캐릭터로 라이브 방송이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스콘이 개발한 페이셜 캡쳐(Facial Capture) 앱은 사용자의 얼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초당 60프레임(FPS)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스콘은 이번 투자를 통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한다.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캐릭터 IP를 육성하고, 여러 분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골자다.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모집이 완료되었고, 올해 안으로 1기 모집을 마무리해 내년 초까지 순차 데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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