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2023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을 확보하여 코딩 프로그램, AI 교육 활성화 등 특화교육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민선 8기 목표를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건설로 삼아 새롭게 출발했다. 교육정책 방향을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목표로 정한 가운데 ‘미래교육지구’와 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인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에 선정돼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받는다.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해 ‘모두가 특별한 오산교육,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오산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으로 ▲오산 미래교육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일반고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교육부와 타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가 새 정부 지방균형발전 국정 기조에 맞춰 미래교육지구를 새롭게 설계하면서 오산시는 일반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AI교육 지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 학교 특색 교과과정 지원, 지역맞춤형 인재 키움, 코딩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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