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영국 통신 규제 기관 오프콤(Ofcom)의 조사 결과를 인용, 스마트 스피커가 장애인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오프콤은 스마트 스피커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일부 장애인 응답자가 스마트 스피커 사용 후 삶의 길이 개선되었다고 답한 점에 주목했다. 스마트 스피커 사용 후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는 장애인 사용자 모두 외로움 완화와 독립성 강화, 신체 증상 호전 등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또, 일부 응답자는 스마트 스피커를 대화를 주고 받을 동료 역할을 하는 기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프콤은 올해 초 영국 내 스마트 스피커 설치 가구 비율이 39%로, 20%를 기록한 2년 전보다 증가한 부분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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