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메타버스 중심 레이어 1 블록체인 기업인 라미나1(Lamina1)이 웹 3 기업을 위한 '라미나1 생태계 펀드(Lamina1 Ecosystem Fund, 이하 L1EF)를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라미나1은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공상과학 소설 『스노크래시(Snow Crash)』 작가 닐 스티픈슨(Neal Stephenson)과 블록체인 전문가 피터 베세네스(Peter Vessenes)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라미나1은 웹 3 기업에는 공개 메타버스 벤처 자본 조달 수단을, 투자자에게는 처음부터 웹 3 프로젝트에 제공하고자 L1EF를 출범한다고 설명했다. L1EF는 앤젤 투자자를 통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벤처 플랫폼인 앤젤리스트(AngelList)에 출범됐다. L1EF는 최소 4분기 동안 분기별로 2,500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세네스는 "차세대 인터넷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공식 인증된 투자자의 광범위한 경제 접근성을 위해 L1EF를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라미나1은 게임과 패션, 음악, 예술, NFT 프로젝트,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게임파이(GameFi), 가상 기계, 레이어 2 프로토콜, 신원, 데이터 저장, 프라이버시, 결제,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등 다양한 영역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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