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8일(현지 시각), 해외 테크 매체 모닝브루가 지난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시장 조사 기관 IDC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때문에 2022년 글로벌 스마트 홈 기기 출하량이 2.6% 감소한 8억 7,40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 테크 애널리스트 조던 말렛(Jordan Marlatt)은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견인하는 요소는 경제적 환경이다. 그러나 경제작 상황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 투자 규모 축소나 비용 이해도가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혁신과 연구, 개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추세는 10~15년간 주의해야 할 수준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 CIRP는 아마존과 구글이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 9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매체는 아마존이 알렉사를 포함한 여러 기기로 100억 달러 상당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인사이더의 보도에 주목했다. 또한, 매체는 디 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투자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된 소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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