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의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 저지가 1월 27일(현지 시각), 뉴욕 소더비(Sotheby)에서 368만 달러에 낙찰됐다.
해당 저지는 르브론 제임스가 2013년 NBA 결승전에서 착용한 등 번호 6번 저지이다. 르브론 제임스의 2013년 NBA 결승 저자는 소더비 경매 매물로 등록된 선수 실착 저지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된 저지는 지금까지 거래된 제임스의 저지 중 가장 비싼 저지이기도 하다. 이번 경매에 앞서 제임스의 저지 중 낙찰가가 가장 높은 저지는 63만 달러에 거래된 2020 NBA 올스타 게임(2020 NBA All-Star Game)이다.
제임스는 소더비에서 낙찰된 저지를 착용했던 경기 당일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와의 결승전에서 37포인트와 12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이후 NBA 파이널 MVP 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브스는 제임스의 카드도 고가에 거래되는 등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2021년, PWCC 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 루키 카드는 520만 달러에 낙찰됐다. 당시 카드 거래 가격은 낙찰 가격 590만 달러를 기록한 스테판 커리 루키 카드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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