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폰 공장 미개봉 제품, 6만 달러 이상에 경매 낙찰

고다솔 / 2023-02-21 10:11:00
출처: LCG Auctions
출처: LCG Auctions

2월 20일(현지 시각), GSM아레나에 따르면, 공장 미개봉 상태인 1세대 아이폰이 LCG 옥션(LCG Auctions) 경매에서 6만 3,356달러에 낙찰됐다. 낙찰된 아이폰 모델의 RAM 용량은 8GM이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9달러이다. 2월 2일(현지 시각), 2,500달러에 입찰이 시작돼 주말 사이에 입찰 가격 6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 등장한 미개봉 아이폰 소유자였던 카렌 그린(Karen Green)은 15년 전, 친구에게서 해당 제품을 선물로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그린은 버라이즌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선물로 받은 제품은 AT&T 네트워크만 지원하여 제품을 개봉하지 않았다. 이후 10년 넘게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사실을 잊고 있었다.

2019년, 그린은 개봉하지 않은 1세대 아이폰 감정을 신청했으며, 당시 5,000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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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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