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2022년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도 대비 21.2%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하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중 54.5%는 최신 모델로 확인됐다. 또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지난해 각각 18.8%, 18.2% 상승한 인도네시아의 중저가 스마트폰과 고가 스마트폰 출하량 대비 증가율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분석 결과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이 총합 68.1%로 집계됐다.
반면, 200달러 미만인 저가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전년도 대비 23.8%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거시경제학적 역풍에 따라 전반적으로 저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감소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또한, 고가 제품으로의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도 저가 제품 수요 및 출하량 감소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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