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4일(현지 시각), NFT이브닝에 따르면, 인기 NFT인 BYAC로 널리 알려진 유가랩스(Yuga Labs)의 비트코인 NFT인 '트웰브폴드(Twelvefold) NFT 컬렉션'이 트위터의 웹 3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 대상이 되었다.
트웰브폴드 NFT 프로젝트는 얼핏 보았을 때, 뉴욕 디자이너인 잭 버처(Jack Butcher)의 체크 NFT 프로젝트(Checks NFT project)와 비슷해 보인다. 체크포인트 NFT 프로젝트는 웹 3 세계에서 신분 증명과 검증된 신원을 강조하면서 주목받았다.
반면, 트웰브폴드 NFT는 신분 증명, 검증된 신원 등 특별히 주목할 만한 요소가 없으며, 심지어 트웰브폴드 NFT 프로젝트가 러그풀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트웰브폴드 NFT를 추상적 예술 작품의 주관적 표현이라고 옹호했다. 하지만 트웰브폴드 NFT 컬렉션 발행사가 유가랩스라는 사실과 유가랩스의 과거 NFT 프로젝트 성과를 고려하면, 트웰브폴드 NFT 컬렉션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NFT 분야 주요 애널리스트인 NFTStatistics.eth는 트위터를 통해 트웰브폴드 NFT 프로젝트가 저평가되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그의 트윗에는 유가랩스의 트웰브폴드 NFT 프로젝트가 단순히 러그풀이라는 댓글 반응이 쏟아졌다. 유가랩스가 트웰브폴드를 예술 프로젝트라고 강조했으나 별도로 로드맵과 활용성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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