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바이낸스 기소는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을 악화시키고, 비트코인 가격은 2만5000달러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월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한 BTC 거래량의 81%를 점유할만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CFTC 기소로 바이낸스의 미국 기반 트레이딩 데스크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면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 유동성 악화는 변동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이 같은 악재는 BTC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선물 시장에서의 롱 포지션 강제 청산은 25,000 달러 지지선 아래로 BTC를 끌어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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