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증권사 SG증권의 대규모 매도로 하한가 행진이 2거래일째 이어지며 ‘빚투 폭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증권시장에서는 삼천리, 서울가스, 다우데이타, 대성홀딩스, 세방, 선광 등 6개 상장사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피하긴 했지만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또한 각 13.4%, 9.5% 떨어지며 주가방어에 힘을 쓴 모습으로 보여진다.
증권계에서는 외국계 증권사를 이용한 차액결제거래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몰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주가조작 세력의 영향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현재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기종목들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줄 하한가를 맞았다.
최근 특징으로써는 시총 1조가 넘는 기업들이라는 점, 최근 주가가 우상향 하던 모습이였다는 점
그리고 특히 매도창구가 SG증권이였다는 점이다. 수많은 찌라시가 돌고 있고 결과를 보아야 하겠지만 사모펀드가 CFD를 진행하다 반대 매매를 맞은 듯 하다.
이번 사건은 증시 전반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을것으로 판단된다.
허나,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지만 거래량이 적어 CFD 비율을 높여 적은돈으로 사들이고 조금의 돈으로도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으니, 개인투자자들을 붙이고 거래량이 붙었을때 전량매도 하며 차익을 노렸던 것으로 유추 된다.
개인 투자자분들께서는 가급적이면 거래량이 적은 주식은 피하고, SG증권 매도로 인한 종목들이 연일 하한가가 이어지고 상승폭을 삼킨뒤 공포심으로 하락폭이 더 이어질시 저가 매수의 기회를 잡을 기회로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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